정선군은 지역 대표 특산품인 더덕 판매망 확보에 나섰다.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장기적인 불황에 내몰리면서 정선농협 온라인 쇼핑몰 등을 활용한 판로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우선 군은 정선농협(조합장 김영남)과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각 급 학교 개학 시점이 불투명해지면서 대표적인 학교급식 납품 특산물인 정선 더덕 팔아주기를 추진하고 있다.이 달 군과 정선농협은 온라인 쇼핑몰 특별판매를 통해 4000만원의 더덕을 판매했다.또 농특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한 방안도 지속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이 같이 군과 농협이 정선 산 더덕의 판로 확보에 나선 것은 최근 13억5000만원을 투자해 재배면적을 확대하고,15억원의 예산도 투입해 정선농협에 중부지점에 약초가공센터를 완공하는 등 더덕을 대체작목으로 육성하고 있기 때문이다.앞서 군과 농협은 고랭지감자 270t을 온라인과 공판장을 통해 판매했다. 윤수용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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