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헌 “상생 혁신도시 완성”
이강후 “ 바이오 산업 육성”
안재윤 “ 반곡 제2혁신도시 유치”

[강원도민일보 정태욱 기자]4·15총선 원주 을 선거구 최대 전략지이자 지역 대표 성장동력인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후보들의 해법이 다양하다.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후보는 ‘혁신도시 시즌2-상생 혁신도시 완성’을 공약했다.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과 지역이 상생하는 이상적 도시 구축이 목표다.이를 위해 송 후보는 벤처 창업과 연구를 위한 창업·연구도시 조성,복합교육테마파크 조성 및 일반고 신설,동원주IC와 동원주IC~번재로 개설 등을 혁신도시에 추진키로 했다.

특히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대학간 ‘계약학과’ 제도를 도입,이전 공공기관들의 지역인재 채용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약속했다.또 이를 통한 효과가 기업도시의 기업 유치로 이어지는 연계화 방안도 병행키로 했다.

미래통합당 이강후 후보는 바이오산업 육성을 공언했다.혁신도시에 바이오산업 연구개발시설,부론 국가산업단지에 바이오산업 생산시설을 유치해 연계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또 바이오산업을 육성 기본법 제정을 통해 국내 주력사업으로 육성하는 동시에 원주를 바이오 특구로 특화시키겠다고 밝혔다.일명 첨단 식물공장인 ‘스마트 팜 밸리’도 조성,바이오산업 효과를 배가시킬 계획이다.이어 혁신도시 인근 주차장 확충,버스 증차 및 노선 다양화 등 교통 편의성 향상과 여성 창업·보육을 위한 여성인력개발센터 건립 등을 약속했다.

여기에 민생당 안재윤 후보는 제2 혁신도시 반곡동 주변 유치,민중당 이승재 후보는 이전 공공기관 구내식당 월 2회 휴무 의무화,고교 신설 등을 강조했다.

정태욱 tae92@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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