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 구분 없이 유학생 전원 확대

▲ 시는 30일 연세대 미래캠퍼스에서 3차 이동식 선별진료소를 운영,자가격리 중인 유학생 51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체검사를 진행했다.
▲ 시는 30일 연세대 미래캠퍼스에서 3차 이동식 선별진료소를 운영,자가격리 중인 유학생 51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체검사를 진행했다.

원주시가 지역 내 유학생 및 해외 입국자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체검사 의무화 등 관리를 강화한다.

시는 30일 연세대 미래캠퍼스에서 이동 선별진료소 운영을 통해 중국 등 유학생 입국자 51명의 검체 검사를 진행했다.향후 입국 예정인 93명의 유학생도 교내 이동식 선별진료소 및 보건소를 통한 입국 직후 검체검사를 이어간다.특히 검체검사를 유럽,미국 등 특정 지역 구분없이 유학생 전원으로 확대하고 검사기한은 입국 후 3일 이내로 제한해 격리 중 2차 감염 우려를 최소화할 방침이다.이들의 지역 접촉 최소화를 위해 자차 이동 불가시 보건소 구급차를 별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도 출신 입국자의 경우 원주의료원에서 검체검사를 진행,음성시 자가격리,양성시 입원 조치키로 했다.30일 기준 원주에서는 해외 입국자 총 60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남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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