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대표 구도심 중앙동과 봉산동의 도시재생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중앙동과 봉산동의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승인을 최근 도에 요청했다.활성화 계획이 승인돼 고시되면 사실상 착공에 들어가게 된다.

중앙동은 중심시가지형과 스마티시티형 도시재생 사업에 각각 선정돼 오는 2024년까지 5년간 400억 원이 투입,총체적 도시재생이 이뤄진다.강원감영 등 역사문화자산과 5곳의 전통시장이 밀집한 중심상권 특성을 최대한 살리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중 스마트시티형을 통해서는 스마트 주차장 및 버스쉘터,화재감시 시스템,스마트 뷰,All-In-One 통합 앱,로봇 시장 안내,관광객을 위한 가상(VR)·증강(AR) 현실 기반 등이 조성된다.문화공유플랫폼,경관개선,지역밀착형 생활SOC,창업자와 여성,소상공인 공간 조성도 추진된다.봉산동은 주거지지원형으로 선정돼 오는 2023년까지 4년간 162억 원이 투입된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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