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 발생[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 발생[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강원도민일보 안의호 기자] 철원에서도 31일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군에 따르면 경기 의정부 성모병원에서 간병인으로 일하던 철원 동송읍 거주 A(67·여)씨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포천의료원으로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확진 판정이 나기전인 지난 29일과 30일 이틀동안 철원소재 금융기관과 사우나,가게 등을 잇따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나 해당 기관·업소가긴급 폐쇄 조치됐다.앞서 A씨가 근무하던 성모병원은 지난 30일 80대 입원환자가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폐쇄됐다.

철원군과 의정부 등 방역기관은 A씨의 동선을 중심으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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