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청 동해비전 선포식
‘미래의 젊은 시 건설’ 기반
시민 삶의 질 향상 정책 담겨

▲ 동해시가 1일 개청 40주년을 맞이한다.동해시는 1980년 4월 1일 명주군 묵호읍과 삼척군 북평읍을 통합해 시로 승격됐다.개청 40주년을 하루 앞둔 31일 동해시청 앞의 왕벚나무에는 벚꽃이 만개해 있다. 이재용
▲ 동해시가 1일 개청 40주년을 맞이한다.동해시는 1980년 4월 1일 명주군 묵호읍과 삼척군 북평읍을 통합해 시로 승격됐다.개청 40주년을 하루 앞둔 31일 동해시청 앞의 왕벚나무에는 벚꽃이 만개해 있다. 이재용

[강원도민일보 이재용 기자] 동해시가 개청 40주년과 동해 시민의 날인 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동해비전을 선포한다.시는 1980년 4월 1일 명주군 묵호읍과 삼척군 북평읍을 통합해 출범,올해로 시 승격 40주년을 맞는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동해비전 2040이 추구하는 미래가치와 혁신사업을 추진하는 원년으로 삼아 금년도에 직·간접적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문화와 환경을 지속 가능하게 관리하는 정책 방향을 담았다.또 동해시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등 도시브랜딩을 통해 동해를 다른 도시와 차별화하는 가치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동해비전의 주요내용으로는 청소년이 행복한 교육환경을 누리고 청년들이 혁신의 기반에서 함께 성장하는 도시,미래의 젊은 동해시 건설이다.건강과 휴양이 관광 명소와 어우러져 복합적인 체험을 제공하는 5대 권역별 특화 관광사업도 추진된다.또한 도시재생 사업과 농·어업 경쟁력 강화,주거환경 개선으로 살고 싶은정주환경 명품도시 건설과 묵호항 재창조 사업과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노후산단 재생으로 환동해권 북방경제의 중심도시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시민 제안 시책과 주민 참여,맞춤형 복지 및 보육 지원을 강화해 시민 중심의 가치를 실현하고 나눔의 복지문화 실천도 담겨있다.

한편 시는 개청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으나 코로나19 감염방지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 개청 기념식을 비롯한 모든 행사를 무기한 연기했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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