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생활안정지원금 지급방안 논의
경제활성화 중·장기 대응방안 마련

▲ 코로나19 피해 조기 극복을 위한 강원도 비상경제 대책본부 회의가 31일 도청 본관 회의실에서 우병렬 도경제부지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코로나19 피해 조기 극복을 위한 강원도 비상경제 대책본부 회의가 31일 도청 본관 회의실에서 우병렬 도경제부지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원도민일보 김호석 기자] 강원도는 31일 도청 본관 회의실에서 코로나19 조기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 비상경제 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본격운영에 들어갔다.대책본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피해 대응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긴급 생활안정·금융 지원,분야별 경제활성화 대책 수립 등을 추진한다.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첫 회의에서는 내달 지급예정인 ‘강원도 긴급 생활안정지원금’의 조속한 지급방안과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한 도 차원의 대응방안 등이 논의됐다.

대책본부는 향후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도내·외 경제상황에 대한 세밀한 분석을 통해 분야별 지역경제 활성화 중·장기 대응방안 마련에도 나설 계획이다.우병렬 도 경제부지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지역경제 전 분야가 전례 없는 막대한 피해를 겪고 있다”며 “경제 활력을 위한 대책 마련에 도 역량을 총 동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호석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