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네임 ‘로리대장태범’ 속행재판
검찰 증거 추가제출, 추가재판키로
피고인석에 앉은 배군과 공범 류모(20)씨에게 적용된 죄명은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위반(음란물 제작·배포 등),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등이다.
검찰은 이날 배군 등의 공소사실에 대한 증거를 추가로 제출했고,증거 조사를 위해 한 차례 재판을 더 열기로 했다.이들 일당은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 피싱사이트를 통해 유인한 여중생 등 피해자 3명을 협박,성 착취 영상물 등 76개를 제작해 텔레그램 대화방에 유포한 혐의로 기소됐다.배군 등의 다음 재판은 오는 5월 1일 오전 11시 10분 춘천지법에서 열린다. 이종재
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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