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증상으로 공항 검역 통과 후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

▲ 원주의료원 간이음압병실.
▲ 원주의료원 간이음압병실.
[강원도민일보 남미영 기자] 네덜란드에서 귀국한 원주 출신 20대 유학생이 1일 코로나19로 확진돼 원주의료원으로 이송됐다.원주 18번째 확진자다.

시에 따르면 원주에 주소를 둔 A(23·여)씨는 지난달 30일 인천공항에 입국,이튿날 시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입국 당시 무증상으로 공항 검역을 통과한 A씨는 이후 원주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A씨가 1일 오전 확진통보를 받으며 원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18명이 됐다.시는 역학조사를 통해 A씨의 접촉자 및 이동 동선 등을 파악 중이다.
남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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