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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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코로나19 자가격리 무단이탈자 1명에 대해 경찰에 고발하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섰다.시는 지난달 24일 유럽 등에서 입국한 해외입국자 28명 가운데 자가격리에 들어간 30대 남자가 무단 이탈해 최근 경찰에 고발 조치했다고 1일 밝혔다.이 남자는 지난 24일 입국해 25일~4월7일까지 2주간 자가격리 됐으나 시의 모니터링 체제를 무시하고 강남운동장에서 운동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자가격리자의 무단 이탈 사례가 나타나자 1일 2회 불시 전화 모니터링 및 현장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또 경찰과 핫라인 연락체계를 구축,합동 점검을 벌이는 등 자가 격리자 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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