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치 후에도 이용 점포 기피 여전
누적된 영세업자 피해 최소화 일환
이후 확진자는 지난 4일 퇴원했지만 정작 확진자가 이용했던 식당,커피숍,약국,미용실 등은 기피대상으로 낙인 돼 여전히 침체에 빠져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1일부터 시홈페이지에 게시된 완치자의 이동경로는 적극행정 차원에서 비공개로 전환하는 대신 개인 등이 개별적으로 경로공개를 요구할 시에는 적극적으로 해당 자료를 전달해 불안감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안전이 시의 최우선 정책임에는 변함없지만 이로 인해 영세업자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 역시 시의 책무로서 내린 결단인 만큼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이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주석
박주석
jooseok@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