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억원 투입·2023년 12월 준공

영월군 환경시설관리사업소(소장 김용수)가 2004년부터 가동중인 기존 소각시설과 생활자원회수센터의 노후화에 따른 신규 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해 안정적인 생활폐기물 처리 여건을 마련한다.사업소는 국비와 도비 57억을 포함해 모두 112억원을 투입,소각동을 새로 건립하는 한편 34억원을 들여 현재 수동 선별시스템으로 운영 중인 생활자원회수센터를 자동화가 구현된 센터로 새로 건립한다.

신규 소각시설은 연속 연소식 스토커 소각방식으로 설치되며 사업이 완료되면 하루 25t의 쓰레기를 소각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사업소는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업무 위수탁협약을 체결한 뒤 이달부터 설계용역을 추진해 2023년 12월 준공할 방침이다.김용수 소장은 “시설이 준공되면 관리비 절감과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위생적인 처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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