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탐사보도로 텔레그램 ‘n번방’사건을 세상에 알린(본지 3월 27일자 5면) 도내 모 대학생 취재단 ‘추적단 불꽃’이 국제앰네스티 언론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는 2일 제 22회 국제앰네스티 언론상 수상작으로 본상 6건과 특별상 2건을 선정해 발표한 가운데 텔레그램 ‘n번방’사건을 최초로 알린 도내 대학생 취재단 ‘추적단 불꽃’이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제앰네스티는 전 세계 150개국 700만명 이상의 회원으로 구성돼 중대 인권침해를 종식시키기 위해 활동하는 세계 최대의 인권운동단체이다.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취소하고 개별 수상작품을 세계 언론자유의 날인 오는 5월 3일을 기점으로 한달 간 순차적 공개할 방침이다. 구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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