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만18~34세 구직자 2300명 모집
매달 50만원 지급·고용연계 가능
경단녀 4000명도 재취업 과정 지원

[강원도민일보 김호석 기자]강원도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일자리대책을 본격 추진한다.도는 오는 20일까지 도내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만 18세부터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강원도 청년구직활동 지원사업’ 참여 구직자 2300명을 모집한다.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5월부터 6개월간 매달 50만원씩,최대 300만원의 구직활동 지원금을 받게 되고 지원기간 중 취업에 성공하는 경우 3개월 근속 이후에 취업성공금 50만원이 지원된다.구직활동 지원금은 온라인 포인트로 배정되고 강원청년카드사용 후 환급신청하는 방식이며 교육비·교재구입비·구직활동에 사용되는 식비,교통비,면접활동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또 강원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일자리 정보제공,취업상담,면접컨설팅 등의 고용서비스도 연계해 지원받을 수 있다.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는 재취업 지원사업 참여 구직자 4000명을 모집한다.취업지원기관에 구직등록을 하고 기준중위소득 150%이하인 도내 만 35∼54세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매달 50만원씩 5개월간 최대 250만원이 지급된다.

공공근로사업도 확대된다.시·군 공공근로 840명,도로관리분야 170명,소각산불취약지 인화물제거반 210명,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168명 등 1388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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