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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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양양군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양양군은 “주민 이모(여·64)씨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이 주민은 의정부 성모병원에서 간병인으로 근무하다 지난달 28일 양양 자택에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양양군보건소는 의정부보건소로부터 이 환자가 의정부 성모병원에서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연락을 받고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이날 확진판정을 받아 강릉의료원으로 이날 곧바로 이송했다.이 환자는 양양 자택으로 돌아온 후 양양과 강릉지역 병원 및 미용실 등을 방문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양양군은 이 씨의 이동경로와 접촉자를 파악하는 한편 동선을 토대로 방역과 소독에 나설 방침이다. 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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