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오전 3시 26분쯤 삼척시 근덕면 동막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0.5㏊를 태우고 3시간여만에 진압됐다.
▲ 4일 오전 3시 26분쯤 삼척시 근덕면 동막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0.5㏊를 태우고 3시간여만에 진압됐다.
[강원도민일보 구본호 기자] 4일 강원도 전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삼척과 횡성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해 대형 산불 위험이 고조되고 있다.

4일 오전 5시 50분쯤 횡성군 우천면 산천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08㏊를 태우고 40여분 만에 꺼졌다.불이나자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대와 진화 차량 3대,45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앞서 같은날 오전 3시 26분쯤 삼척시 근덕면 동막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0.5㏊를 태우고 3시간 여만에 진화됐다.화재발생 당시 헬기투입이 어려웠고 발생지점이 절벽을 비롯한 급경사지이여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 4일 오전 3시 26분쯤 삼척시 근덕면 동막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0.5㏊를 태우고 3시간여만에 진압됐다.
▲ 4일 오전 3시 26분쯤 삼척시 근덕면 동막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0.5㏊를 태우고 3시간여만에 진압됐다.
날이 밝자 산림당국은 헬기 2대와 144명의 인력을 투입해 오전 6시 15분쯤 주불길을 잡았다.이 불로 새벽 한때 인근 숙박업소 이용객과 업주 등 15명이 대피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산림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구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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