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오후 봄비가 내린 가운데 이탈리아 밀라노 지역 교민과 주재원들을 태운 버스가 자가격리시설이 마련된 평창 면온지역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들은 이날 전세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신현태
▲ 1일 오후 봄비가 내린 가운데 이탈리아 밀라노 지역 교민과 주재원들을 태운 버스가 자가격리시설이 마련된 평창 면온지역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들은 이날 전세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신현태
[강원도민일보 신현태 기자] 평창 더화이트호텔에서 격리생활중인 무증상자 이탈리아 교민 가운데 6명이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탈리아에서 입국해 평창에서 격리생할중인 교민들의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교민 6명이 4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가운데는 1살짜리 남자 아이를 포함해 10대 2명,40대 3명으로 남성이 4명,여성이 2명이다.

이들 확진자 가운데 5명은 원주의료원,1명은 강원대병원 음압병동으로 4일 오후 이송돼 치료에 들어갔다.

또 4명은 검사 결과 코로나19 미결정으로 재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평창군은 코로나19 지역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교민격리시설 주변을 중심으로 봉평면지역에 방역차량 2대를 배치,집중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손소독제 3300개를 봉평면지역의 상가와 펜션 등에 배포했다.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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