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 가장 많고, 춘천을 가장 적어

강원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하는 18세 이상 도내 유권자 수가 132만3천478명으로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도내 인구 153만9천225명의 86%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유권자 수 127만7천392명보다 4만6천86명이 늘었다.

성별로는 남자가 66만2천528명(50.1%), 여자가 66만950명(49.9%)이다.

선거구별로는 동해·태백·삼척·정선이 20만5천75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춘천·철원·화천·양구갑(춘천갑) 19만2천353명, 강릉 18만4천371명, 홍천·횡성·영월·평창 17만4천692명 등이다.

춘천·철원·화천·양구을(춘천을) 선거구는 12만5천459명으로 가장 적다.

시군별로는 원주시가 29만4천167명으로 가장 많고, 춘천시 23만8천572명, 강릉시 18만4천396명이다. 양구군은 1만8천962명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총선과 함께 실시하는 재보궐 선거 선거인 수는 고성군수 재선거 2만4천521명, 횡성군수 보궐선거 4만1천425명이다.

또 춘천시의원 재선거(사 선거구) 3만2천845명, 홍천군의원 보궐선거(가 선거구) 3만2천776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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