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분야 70개 지원책 마련 발표

횡성군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고강도 비상경제 활성화대책을 추진한다.군은 6일 군청회의실에서 유명환 군수권한대행을 비롯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 비상경제 활성화 대책회의’를 갖고 방역대책과 함께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중소기업 등의 피해를 경감하기 위한 긴급지원방안을 발표했다.

군은 코로나19 종식때까지 군민안전,생활안정,경제활력,정책역량집중 등 4개분야에서 70개 긴급지원대책을 마련,국도비 포함 총 162억원을 적극 집행해 나갈 방침이다.주요사업예산은 강원도 긴급 생활안정 지원 29억여원,저소득층 마스크 보급 및 한시 생활지원 10억9100만원,아동양육 한시지원 특별쿠폰 5억5600만원,중소기업육성자금 확대시행 1억4200만원,공공분야 단기 일자리 31억7500만원,피해농업인 재해대책경영자금 지원 3억2800만원 등이다.또 구내식당 휴무일 확대 및 복지포인트 조기사용(13억4000만원),농가·화원 계절꽃 수급(2억200만원),소상공인 위생업소 물품지원(3억3200만원),노상주차장 요금감면 등을 집중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창현 chpark@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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