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지역 문화관광시설 임시 휴관이 2주 연장되는 등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한다.양구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을 2주 더 연장하기로 한 정부의 방침에 따라 군에서 직영 중인 문화관광시설의 임시 휴관을 2주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임시 휴관기간은 오는 19일까지로 연장됐다.

임시 휴관기간이 종료되는 20일은 문화관광시설의 정기 휴관일인 월요일이므로 실질적으로는 21일부터 관람이 가능하다.휴관 연장이 적용되는 문화관광시설은 박수근미술관,양구선사·근현대사박물관,양구역사체험관,양구백자박물관,양구인문학박물관,국토정중앙천문대,산양증식복원센터,양구공예공방,팔랑민속관,양구자연생태공원 등이다.다만 두타연, 제4땅굴, 을지전망대 등 안보관광지는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계속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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