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수 재선거 여론조사
조의교 4.7%·김규식 2.6%
연령별 지지후보자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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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이동명 기자]4파전으로 치러지는 고성군수 재선거에서 함명준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승근 미래통합당 후보가 오차 범위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강원도민일보 등 도내 5개 언론사 의뢰로 코리아리서치가 지난 4~6일 고성지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함 후보 39.1%,윤 후보 38.0%,조의교 무소속 후보 4.7%,김규식 무소속 후보 2.6% 순으로 나왔다.

 

투표할 후보 없음 8.1%,모름·무응답 7.5%이다.

투표 참여의향은 적극적 투표의향층 79.7%,소극적 투표층 12.3%,투표의향 없음 2.2%,투표결정 유보 3.5%로 나타났으며,적극적 투표의향층에서는 함명준 후보 42%,윤승근 후보 39.9%로 전체 결과보다 격차가 벌어졌으나 오차범위 내이다.권역별로는 1권역(간성읍·죽왕면·토성면)에서 함 후보 38.4%,윤 후보는 36.6%,2권역(거진읍·현내면)에서는 함 후보 40.4%,윤 후보 40.7%로 조사됐다.

또 연령·직업별로는 함 후보가 40대(50.8%)·자영업(48.0%),윤 후보는 30대(44.0%)·무직 및 기타(43.6%)에서 강세를 보였고.조 후보는 30대(6.4%)·학생(9%),김 후보는 10~20대(4.9%),학생(9.2%)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지금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한 비율은 윤 후보가 82.4%,함 후보는 75.7%를 기록했다.

한편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36.9%)과 미래통합당(34.6%)이 비슷한 수준이며,정의당(4.3%),국민의당(1.3%) 등 순이었고,태도 유보층은 17.4%로 나타났다.조사방법은 유선전화면접 9%,무선전화면접 91%이며 응답률은 24.5%이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이다. 이동명

 

 

[여론조사 어떻게 조사했나]

강원도민일보와 도내 방송3사 등 5개 언론사는 여론조사기관인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도내 8개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유권자(춘천·철원·화천·양구갑 510,춘천·철원·화천·양구을 508,원주갑 504,원주을 511,강릉 503,동해·태백·삼척·정선 504,속초·인제·고성·양양 507,홍천·횡성·영월·평창 501)를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를 실시했다.

유선 RDD와 무선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4.3%4.4%이다.응답률은 춘천갑 25.5%(유선17.2%·무선26.8%),춘천을 19.4%(유선23.8%·무선19.0%),원주갑 19.3%(유선14.6%·무선20.0%),원주을 18.4%(유선9.4%·무선20.0%),강릉 24.7%(유선22.1%·무선25.0%),동해·태백·삼척·정선 19.9%(유선14.6%·무선20.6%),속초·인제·고성·양양 19.3%(유선18.6%·무선19.4%),홍천·횡성·영월·평창 29.5%(유선22.5%·무선30.6%).올해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세부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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