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 진행

강원영상위원회(위원장 방은진)가 도내 영상업계를 위한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에 들어갔다.도내 영화인·영상업체와 단편 영화감독,강릉 신영극장 등을 위한 3가지 프로젝트가 동시에 진행된다.기성 영화인과 영상업체를 돕는 ‘힘내라 강원 영상인’은 도내 장편 영화감독과 배우를 돕는 영상을 촬영해 홍보하는 방식이다.영화 ‘시월애’ 등을 연출한 이현승 감독을 비롯해 양흥주 배우,장우진·김진유·이마리오 감독 등 10명이 참여한다.이들이 연출·출연한 영화 작품과 함께 강원도의 풍경을 소개하는 3∼5분 분량의 홍보영상으로 강원영상위 홈페이지를 통해 매달 1명씩 소개될 예정이다.

또 도내에서 활동하는 단편 영화감독,영상 활동가들과 함께 ‘강원 찾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이들이 도내 곳곳을 직접 촬영한 후 5월 중 강원도 촬영지 DB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영상위는 관객수 급감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신영극장의 영사기 임대료도 지원하기로 했다. 한승미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