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강릉 소나무 전국사진공모전’에서 한유진(경기) 씨의 ‘구룡 소나무(사진)’가 영예의 금상을 차지했다.또 이종태(강원) 씨의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와 한기범(강원) 씨의 ‘소나무 이야기’가 은상을,오경진(강원) 씨의 ‘생과 사’와 김남부(강원) 씨의 ‘마을의 보금자리’,전병무(강원) 씨의 ‘눈 내린 성황당 소나무’가 각각 동상을 수상하게 됐다.금상 수상작은 강릉 소나무의 강건함과 굳센 기상을 압축적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강릉원주대 강릉인문도시사업단(단장 박영주)과 한국사진작가협회 강릉지부(지부장 안광선)가 주최·주관한 이번 공모전에는 강릉을 비롯 전국의 소나무사진 동호인 작품 200여 점이 출품돼 경합을 벌였다.금·은·동상과 입선 등 46점의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 및 전시회는 오는 5월 말 명주예술마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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