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구본호 기자]  속보=고성과 인제를 방문한 뒤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의정부 거주 60대 부부(본지 4월 10일자 5면) 접촉자들에 대한 검체 검사결과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10일 도 보건당국은 지인 등 4명과 고성,인제지역을 방문한 뒤 지난 9일 양성 확진판정을 받은 60대 부부(경기 의정부시 거주)의 접촉자로 확인된 13명에 대한 검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확진자 부부는 지난 3일 홍천 소재 음식점을 방문한 뒤 같은날 고성의 한 횟집과 콘도를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다음날인 4일에는 진부령 고개 근처의 감자 옹심이 식당을 방문,서울 확진환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통보받았으며 6일 발열과 기침,오한,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여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구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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