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너지 기업·자동차 업체 협약
강원도가 강원형 일자리사업의 조기정착과 소형전기차 산업 육성을 위해 도내 도시가스 3개사와 구매협약에 나섰다.
도는 17일 도청 본관 2층 통상상담실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박경식 강원도시가스 대표이사,김문택 참빛원주도시가스 대표이사,최규대 참빛영동도시가스 본부장,송신근 디피코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가스 3개 에너지기업은 디피코에서 생산한 소형전기차 5대를 시범구매해,2025년까지 100대 구매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디피코는 우수한 성능의 초소형 화물 전기차를 생산·공급하고 성실한 사후관리를 이행할 예정이다.
최문순 지사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강원도 이모빌리티 산업이 차별적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강원도의 미래를 이끌 주요 성장산업으로 이끌어나가면서 강원형 일자리 정책의 성공을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석 kimhs8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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