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층 온라인 학습지원 봉사

원주큰나무사회적협동조합(대표이사 임성희·사진)이 교육 재능기부를 펼쳐 눈길을 끈다.조합은 지난 3월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이 불가피해지자 원주교육지원청과 함께 교육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도움이 시급한 특수교육대상자 23명을 선발,온라인 수업기간 동안 이들 장애학생 가정을 찾아 온라인 수업 진행을 돕고 보충교육 등을 통해 교과 내용을 숙지토록 했다.이들의 학습 지원 봉사활동은 두 달여 간 계속됐다.

이와 함께 저소득층 등 취약가정에는 태블릿PC 20대를 기증해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이 원격수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했다.

한편 조합은 올해 전국 10개 지역과 함께 정부 돌봄공동체 지원기관으로 선정,지역내 마을공동체 4곳을 지원해 목공교실,숙제지도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남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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