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지역 외지거주자들의 음주운전 적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요구.
 삼척경찰서는 올 7월말 현재 음주 단속 총건수는 417건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377건에 비해 40건이 늘어 약 11%의 증가추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는데.
 단속된 음주 운전자들중 삼척지역 거주자는 지난해 289건에 비해 6건이 늘어난 295건으로 소폭 증가한 반면 외지 거주자는 지난해 88건에서 올해 123건으로 무려 35건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
 지난해 태풍 루사로 인한 수해복구로 공사현장 인부들이 증가하면서 이들의 음주운전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 삼척경찰서는 수해복구 공사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홍보를 펼치고 공사현장 주변도로에 대한 음주단속을 강화해 나갈 방침. <삼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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