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151㎡의 부지 2층 규모

【고성】 고성군 종합체육관이 준공돼 지역 주민들의 체육·문화·예술활동의 종합공간이 마련됐다.
 고성군은 18일 오전 10시30분 간성읍 현지에서 김진선 도지사, 함형구 고성군수, 송훈석 국회의원 등 기관 단체장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종합체육관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 5월 공사에 착공, 이달초 완공된 고성종합체육관은 총 5천151㎡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로 신축됐으며 지상 1층에는 농구, 배구, 핸드볼 등 실내경기를 할 수 있는 경기장과 무대, 관리실 등이 마련됐다.
 또 지상 2층에는 음향실과 일반 관람석 1천134석, 수납식 관람석 124석 등 총 1천258석의 관람석이 마련됐으며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한 장애인 관람석 14석, 장애인 화장실, 장애인 주차공간 등이 함께 설치되었다.
 고성군은 이번 종합체육관 준공을 계기로 도 및 전국 단위의 체육대회를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와함께 이날 오후 4시부터는 신축된 종합체육관에서 대중가수 조영남, 린애 모던팝스오케스트라, 김충신 예술단의 남도민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종합체육관 준공 기념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남진천 jcnam@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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