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태백시의 농축산물이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시 노원구에서 직거래 판매된다.
 태백시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노원구 노해근린공원에서 열리는 직거래 장터에 청정태백의 우수한 농축특산물을 홍보·판매한다.
 도·농간 화합과 농가의 시장 확보를 위해 마련된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 태백시는 태백한우를 비롯해 태백농업협동조합에서 만든 약초음료, 과립차, 중탕 등 42개 품목을 전시 판매한다.
 또 태백산영농조합법인은 일본으로 전량 수출하는 파프리카를, 세봉농장은 달걀 300판, 태백 타조랜드는 타조알, 타조고기, 타조가죽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등 5개업체가 52개 품목을 출품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도농간 자매결연을 맺은 노원구에서 청정 태백의 농축산물을 직거래하기 위해 장터를 열예정"이라며"이번 장터로 지역 농축산물이 수도권에 많이 알려져 농가의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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