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양양지역 체육시설이 낙후돼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도와 도교육청에 따르면 20일 현재 18개 시군중 양양군을 제외하곤 1개 이상의 운동장이 있다.
 또 공공체육시설의 경우 홍천 15개소를 비롯해 영월 10개소, 인제 13개소, 고성군 9개소 등이나 양양군은 5개소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양양군에서는 종합운동장을 비롯해 실내게이트볼장, 풋살경기장, 테니스장 등의 신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 착공된 사업은 없는 실정이다.
 양양군체육회 이광형 사무국장은 "최소한 비슷한 규모의 인근 군단위와 형평성 차원에서라도 체육시설 확충이 시급하다"며 "어른들은 물론 초중고교생, 대학생들까지 여가 시간에 체육활동을 할 마땅한 장소가 없다"고 말했다.
홍서표mindeulle@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