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관광 특수 기대

【태백】 태백산 민박촌이 침구를 비롯해 일부 시설을 새롭게 단장, 관광객들에게 안락한 시설을 제공할 전망이다.
 지난 97년 개장된 태백산 민박촌은 그동안 침구류 등이 노후됐다는 지적이 일자 최근 침구류 300점을 전면 교체하고 불량 가스레인지도 교체 또는 보수하는 등 시설을 새 단장했다.
 또 형광 시설도 신모델로 전면 교체하고 가스보일러도 점검하는 등 15동 73실을 대상으로 시설 정비했다.
 이에 따라 태백산 도립공원 민박촌은 단풍 관광객을 비롯해 눈 축제를 찾는 겨울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민박촌이 개장된지 6년 정도 지나 각종 시설물이 노후해 전면 교체했다"며 "민박촌을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질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산민박촌은 지난 97년 9월에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개장, 9평 15평 18평 32평형의 숙박시설 15동 73실 등이 갖춰져 연간 5만5천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홍성배 sbho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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