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태백고원 자연 휴양림 조성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 태백산 도립공원과 연계 관광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태백시는 사업비 45억6천여만원을 들여 철암동 산 90∼1번지 금광골에 총 110㏊ 규모의 고원 자연휴양림을 조성키로 하고 지난 2001년 11월 착공, 현재 공정률 65%를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해발 700m의 고지대에 청정 자연을 최대한 살려 관광 자원화하기 위해 조성되는 고원 자연휴양림은 10평형 숲속의 집 8동과 150평형 규모의 산림문화 휴양관 등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오는 2004년 4월에 문을 열 고원 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숲과 해발 700m에 오염되지 않은 청정 자연이 그림같이 펼쳐져 가족형 휴식지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고원 자연 휴양림이 개장되면 석탄박물관, 태백산 등의 지역 관광지와 연 돼 머무르는 관광코스가 형성될 것"이라며특히 여름철에는 고원지대의 서늘한 기후에 매료된 외지관광객들이 즐겨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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