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예산 10억원 확보… 상가리모델링 추진

【서울】 영월 서부시장 현대화사업이 추경예산 확보로 탄력을 받게됐다.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김용학 한나라당 의원은 21일 올해 제1회 추경예산에 반영된 재래시장 지원사업예산 중 영월 서부시장 현대화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추경예산 10억원은 영월 서부시장 종합상가의 내·외부 리모델링에 7억5천만원, 냉난방공사에 1억8천만원, 전기·소방·간판정비에 7천만원이 사용될 예정이다.
 이로써 총사업비 17억원을 투자해 사업이 진행중인 영월 서부시장은 주차장 설치, 지붕개수, 하수도 및 바닥정비사업에 이어 종합상가까지 새모습으로 단장, 명실공히 도내 중부권 중추시장으로 탄생한다.
 김용학 의원은 "추경예산 확보로 영월 서부시장의 시설현대화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며 "재래시장의 경쟁력 확보로 지역경제활성화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재래시장 지원사업예산에 도는 14개 시장에 81억5천500만원을 신청했으나 10개 시장에 31억2천500만원만 반영, 재래시장 현대화사업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호영 unitkorea@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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