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20억 들여

【태백】 태백시는 태백체험 공원 조성에 따른 하천 환경이 열악, 관광 이미지가 훼손될 것으로 예상돼 사업비 20억여원을 들여 소도천을 정비키로 했다.
 태백체험공원 부근 길이 897m에 대해 폭 12m로 정비하는 소도천 우안제 정비공사는 이달 중 착공,오는 2005년11월말까지 조성된다. 이번 소도천 정비공사에는 석축 등을 쌓아 관광지 이미지에 부합되도록 할 전망이다.
 1만㎡ 부지에 탄광사택촌과,수갱체험 스카이 어드벤처 등이 조성되는 태백체험 공원은 이번 소도천 정비공사로 주변 환경이 말끔히 정리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소도천이 과거 함태탄광 일대여서 하천이 제대로 정비되지 않아 주변 경관을 헤쳤다"며 "관광지 이미지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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