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초청 바카라·룰렛 게임방식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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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대학 카지노 전공 학생들이 23일 주민들을 대상으로 카지노 시연을 하고 있다. 태백/홍성배
 강원관광대학 카지노 전공 졸업생들이 졸업시연회를 가져 인기를 끌고 있다.
 강원관광대학은 2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대학내 관광관 3층 카지노 실습실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연회를 갖고 있다.
 바카라와 블랙잭,룰렛 등 다양한 게임을 하고 있는 학생들은 카지노 참가자들에게 간단한 게임방식을 설명하고 교육용 칩으로 게임을 운영한다.
 2학년생들 중에는 이미 강원랜드에 취직이돼 높은 취업을 자랑하고 있으며 1학년생들은 선배들과 함께 수업시간에 배운 이론을 직접 실습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있다.
 블랙잭을 실습하고 있는 1학년의 이유진학생(21.여)은 "이론과 실습을 통해 게임을 운영할 수 있고 주민들도 잘 몰랐던 게임을 즐겨 시연회가 스트레스를 푸는 즐거운 장소가 되고 있다"며 "현장 위주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멋진 딜러가 되겠다"고 말했다.
 대학측 관계자는 "관광계열의 학생들 중 카지노를 전공한 학생들이 졸업을 앞두고 멋진 게임의 세계로 안내하고 있다"며 "지역주민들도 카지노의 부정적인 인식에서 탈피, 한번쯤 게임 방법을 경험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태백/홍성배 sbho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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