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 현지확인 35곳중 14곳 개선 지적

【평창】 평창군의회가 하반기 군정주요사업장 현지확인활동 결과, 확인대상 35개 사업장중 보완과 개선이 필요한 지적사업장이 14곳으로 나타났다.
 평창군의회는 지난 13일부터 실시한 하반기 군정주요사업장 현지확인활동 결과보고서를 채택, 지적사업장 14곳과 건의사업장 10곳에 대한 결과를 23일 평창군에 통보했다.
 현지 확인 결과, 개선이나 보완이 필요한 사업장으로 미탄소방차고 신축공사의 경우 겨울철공사로 인한 부실우려와 도비로 건축비를 부담해야하는데도 군비부담으로 군재정에 압박요인이 되는 점이 지적됐으며 진부생활체육공원조성사업은 조속한 사업시행과 시설추가 설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화면 상안미 폐천부지정비사업은 지역여건과 부합되고 주민소득증대와 연계할 수 있는 활용방안이 있어야 할 것으로, 봉평면 면온리 산 55번지 펜션허가사업은 위법사실에 대한 의법 조치와 피해방지시설 설치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사업에 대한 전면재검토가 필요한 금당산 지연휴양림조성사업과 공사설계변경에 있어 예산잔액 끼워 맞추기 등 전반적인 공사추진의 문제점도 개선돼야 하며 미탄면 창리천 수해복구공사는 하상이 높아 수해가 재발할 우려가 높아 준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밖에 평창읍 마지1리 소교량 수해복구공사, 미탄면 창리-평안리 무공해 반출도로 확 포장공사, 방림면 대미천정비공사, 도암면 횡계천 1공구수해복구공사, 도암면 용산리 소하천 수해복구공사와 농산물 직거래장터 설치사업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현태 htshi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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