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태풍 '매미'로 경운기와 콤바인 등 정선지역 농가 보유 농기계 손실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정선농업기술센터는 27일 "임계면과 북평·북면, 정선읍 등 피해가 큰 지역의 농가보유 농기계 손실이 크다"며 "트랙터와 콤바인 경운기 이앙기 등이 유실되거나 매몰돼 영농에 차질이 빚어졌다"고 밝혔다. 정선농업기술센터는 이 가운데 상당수 농기계를 정비했으나 농가에서는 "매몰 및 침수된 농기계 작동이 여의치 않다"며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한편 태풍 '매미'로 농기계 손실을 본 정선지역 농가는 130여농가인 것으로 집게됐다.
  강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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