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눈길에 대비한 제설 차량이 집중배치된다.
 도 도로관리사업소는 겨울철 강설에 대비, 내년 3월중순 까지를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지방도 416호·427호·424호 등 9개 노선 342㎞에 대해 새로 구입한 유니목 등 제설차량 15대를 집중 배치키로 했다.
 특히 결빙이 예상되는 급커브 길 등에는 적사장 3천63개소를 설치하는가 하면, 제설작업에 필요한 염화칼슘 6천200포, 방활사 8천126㎥를 갖추었다.
 도 도로관리소 관계자는 "겨울철 강설로 교통두절이 예상되는 곳에 제설장비를 배치하고 있다"며 "수로원 50여명을 취약 도로에 전담 배치,결빙이 되지 않도록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태백/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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