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시민화합 노래자랑

 '노래로 수해를 잠시 잊어요'
 수해극복을 위한 시민화합 노래자랑대회가 홍순일태백시장, 최경섭태백시의회의장, 김진태바르게살기 운동 태백시협의회장을 비롯한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오후 4시 태백 문화 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바르게 살기 운동 태백시협의회가 주최한 이날 노래자랑 대회에는 동별 대표들이 출전, 숨은 실력을 선 보였다. 이날 노래자랑 대회에는 부대 행사로 사물놀이 댄스 공연을 비롯, 초청가수 공연도 열려 관중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행사 관계자는 "수해로 시름한 수해민들의 고통을 잠시나마 접어두기 위해 이 행사를 열게 됐다"며 "잠시나마라도 웃는 얼굴이 너무 보기 좋아 기쁘다"고 말했다.
태백/홍성배 sbho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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