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은행은 굿모닝신한증권(www.goodi.co.kr)과 손잡고 'KB증권통장'을 25일부터 판매한다.
 이 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방식의 저축예금 기능에 더해 주식의 매도 매수 등에 필요한 자금정산기능을 갖추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에따라 이 통장에 가입하면 번거롭게 증권계좌로 입출금할 필요가 없이 편리하게 주식거래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통상적인 은행 온라인거래 등을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다.
실명의 개인만이 가입할 수 있고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 우리은행은 주가상승에 따른 이익을 꾀하고 원금손실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주식형 포트폴리오 보험신탁상품인 '트러스타 PI(포트폴리오 보험) 단위금전신탁'을 3천억원 한도내에서 판매한다. 주식편입 비율이 최대 50%인 주식형 상품이며 선택적 옵션투자와 포트폴리오 보험전략으로 시장수익률을 웃도는 이익과 주가 하락시에도 원금을 보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가입금액이 100만원 이상이고 신탁기간은 1년6개월이며 6개월이 지나면 중도해지 수수료 없이 해지가 가능하다.
 ■ 대한생명은 25일 고객이 실제 부담한 비용만을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보험상품인 '대한프로헬스케어보험'을 26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50명 이상의 단체를 대상으로 판매되는 단체 상품이며 고객의 치료비중 국민건강보험 적용 후 고객이 실제로 부담하는 비용을 보장해 준다.
 보장금액에 따라 1천만원 한도와 2백만원 한도 등 2종이 있으며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본인뿐 아니라 가족까지도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생명보험회사가 실손의료보험상품을 출시하기는 지난 17일 삼성생명의 '삼성비즈헬스케어보험'에 이어 두번째다.
남궁창성 cometsp@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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