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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화시대 선도 환동해권 중심대학

강릉대학교

2003년 12월 03일 수요일
강릉대가 국제화 시대를 이끄는 환동해권의 연구중심 대학으로 주목받고 있다. 산과 바다, 호수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관광, 해양, IT 분야를 중심으로 특성화된 강릉대는 다양한 국책 연구사업을 진행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아시아권을 연결하는 국제교류 거점대학으로 세계 유수의 대학들과 학술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강릉대학교는 다양한 국제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환동해권 지역의 대학 및 연구기관의 네트워크를 위해 환동해권국제대학협의체(CLARINET)를 창설했으며 여기엔 러시아의 극동대 극동해양대, 중국의 길림대 연변과학기술대, 일본의 국제대, 우리나라 울산대 등 7개 대학과 동북아 접경 지역개발 담당 국제기구인 UN/TRADP와 환동해 연안지역 연구의 최고 권위기관인 일본의 동북아 경제연구소(ERINA)가 포함된 9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또 미국, 호주, 뉴질랜드, 중국, 일본, 이탈리아 등 15개국 30개 대학들과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학생 및 교수를 상호 교환하며 각종 연구와 세미나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해외연수와 여행 등 각종 교육 프로그램 지원으로 재학생들에게 적은 비용으로 세계의 문화와 학문을 접할 수 있는 기회 마당을 넓혀주고 있다.
  정보전자분야(IT)는 충실하게 구축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첨단 기술을 개발 중이다. 특히 정부가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두뇌한국(BK)21 사업 참여대학으로 지정돼 많은 연구비가 지원되고 있으며, 참여학생 전원이 장학금을 받는 등 전폭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관광분야 또한 동해안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과 연계하는 관광산업의 개발과 육성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해양생명 분야의 경우 강원도가 추진하는 삼각 테크노밸리의 한축으로 자리매김하며, 매년 국가로부터 1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고 있다.

 국립 강릉대가 갖는 인센티브는 역시 저렴한 수업료와 풍부한 장학금 혜택. 학교 및 외부 장학금을 포함해 전체 학생의 70∼80%가 장학금을 받고 있으며, 750여명이 생활할 수 있는 최신식 기숙사, 편의시설도 학생 복지와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교육환경을 완비했음을 증명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입학후 물리, 화학, 생물, 수학, 독어독문, 사학, 철학과 등 기초 학문 분야에 대한 전공 1순위 선택시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균형있는 교육개혁과 발전에 모델이 되고 있다.
 강릉대의 비전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부분은 국가의 전폭적인 투자와 지원하에 진행되고 있는 국책사업 추진기관들. 이미 정부가 국가인적자원개발과 산업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각종 국책사업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소기업기술센터, 동해안 지역 해양생물자원연구센터, 전자상거래지원센터, 창업보육센터, 과학영재교육센터, 무역인큐베이터, 파인세라믹 지역기술혁신센터, 환동해연구센터, 환경문제연구센터 등 첨단기술과 고부가가치 특성화, 지역기반 코어사업 등의 굵직한 국책 사업들을 정부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고학력 취업난 해결을 위한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재학생 어학실력 향상은 국제화 시대에 걸맞는 인재 양성을 위해 강릉대가 특히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부분. 인터넷 토익, 토익 우수자에 대한 장학금 지원, 원어민 강사를 활용한 교내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장기 침체 속에서도 취업률 70%대를 기록하고 있는 강릉대는 기업체 등과의 산학협력 체제 구축을 통해 교수들이 직접 나서 기업 인사담당자와 1:1 취업 알선에 나서는 등 취업률 제고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한송 총장 인터뷰] 학생 70~ 80% 장학금 혜택

개교 57주년을 맞은 강릉대가 21세기 세계화 시대에 새로운 희망을 열어가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활발한 국제교류와 국책사업 추진, 기관 유치 등 환동해권 중심대학으로 역량과 입지를 확고히 다지며 국제화 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국립 강릉대학교 한 송 총장(56)을 만났다.

 - 강릉대가 타 국립 대학교와의 차별화된 점은.
 "풍부한 장학금 혜택이다. 우리 대학의 경우 학교 및 BK(두뇌한국) 장학금 등 외부 장학금을 포함하면 전체 학생의 70∼80%가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다. 또 타 지방 국립대에 비해 수도권과 가깝다는 것도 우리 대학의 장점이다. 강릉의 경우 지난 2001년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 확장개통 이후 수도권에서 2시간대 진입이 가능해졌으며 호수와 바다, 산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최적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생명과학 2호관, 치학2호관에 이어 현재 신축 중인 도서관이 준공되면 교육시설면에서도 국립대 최상위 수준일 것이다.”
 - 국제화 시대에 대비한 인재 육성을 위해 세계 여러 대학들과 교류 협정을 맺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우리 대학은 세계화, 국제화 교육의 선두주자로 지난 93년부터 국제교류 사업을 전개해오면서 현재 모두 15개국 30개 대학과 교류 협정을 맺고 있다. 특히 재학 중인 모든 학생들이 장·단기적인 해외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올 해만해도 모두 200여명의 학생들이 유학, 인턴사원, 자원봉사, 어학연수, 배낭여행 등의 교류를 가졌다.”
 - 진학을 앞두고 고민하고 있는 04학번 예비대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은.
 "우리 대학은 영동지역의 유일한 국립 종합대로서 젊고 유능한 교수진과 높은 취업률, 아름다운 캠퍼스, 최첨단 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다. 각 기업체들마다 지방인재 할당제가 확대 시행되고 있고, 국토균형발전 및 지방분권 운동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만큼 지방대의 메리트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미래 세대들이 원대한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알찬 대학으로 보답하겠다. 끝으로 여러분의 미래, 강릉대와 함께 하길 바란다.” 
강릉/박경란 lany97@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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