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의장 이강부)는 5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속개, 시정전반에 걸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을 주문.
 황보경 의원은 "4억5천여만원 규모의 치악예술관 무대설치공사와 관련,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가 공사를 맡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촉구하고 "원주국민체육센터내 수영장건립공사와 관련,시의회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 레인규모를 50m로 하도록 요구했는데도 불구, 집행부에서 25m를 고집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질타.
 장기웅 의원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세입증대를 위해 기업유치에 전력투구하고 있다"며 "기업유치를 위한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는 원주시가 이같은 여건을 활용, 세입을 증대할 수 있는 좀더 적극적인 기업유치방안을 강구해야한다"고 강조.
 김기훈 의원은 "단구동에 위치한 토지문학공원을 민간위탁운영하겠다고 공고를 냈다가 방침을 바꿔 시에서 직접관리하겠다고 변경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추궁.
원주/이주영 jyle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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