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의회는 5일 내무위와 산업위를 속개, 춘천시사회단체보조금조례안 등 시에서 제출된 조례안과 도시계획결정에 따른 의회의견청취안 등을 심의했다.
 김용주 의원은 "시공무원이 대다수인 당연직 위원을 재조정하고 임의보조단체의 경우 개인의견에 따른 임의 보조가 가능할 소지가 있다"며 조례안 수정을 요구.
 이성범 부의장은 "만천리에 들어설 대중 골프장은 체육시설 중 보전녹지가 제척된 면적은 얼마나 되느냐"고 질의.
  최상국 의원은 "만천리 골프장 건설규모가 소규모인 만큼 면적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내무위는 사회단체보조금조례안은 논란이 됐던 위원 구성과 관련, 당초 시집행부 위원규모를 9명에서 7명으로 하향조정하고 민간인 위촉을 8명으로 조정했다. 또한 산업위는 효1재건축에 따른 용도구역·지구·고우언결정 변경계획은 입주자오하 주변주민간 마찰이 없도록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춘천/송정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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