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삼수동 절골지하차도가 오는 12일 개통된다. 도시 가로망 확충과 절골유원지 진입도로 확보 등 인근지역 개발촉진을 위해 확대된 절골지하차도 공사는 지난 2000년부터 국비 68억원, 도비 8억5천만원, 시비 8억 5천만 원 등 총 사업비 85억여원을 들여 준공됐다. 절골 지하차도는 길이 460m, 가도교 26m 등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이번 지하차도 개통으로 서학레저단지의 스키장 진입과 절골 유원지 진입이 원할해 졌다. 한편 태백시는 오는 12일 오후 3시 절골지하차도입구에서 준공식을 갖는다.  태백/홍성배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