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영월군이 태풍 매미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도로와 하천 등의 수해복구사업 발주 원칙을 확정하고 이번 주 내로 일제히 발주한다.
 7일 영월군에 따르면 영월군의 수해복구 공사는 도로와 하천, 수리시설 등 모두 46건에 금액은 92억6천만원에 이른다.
 영월군은 지방1급하천 섭세수해복구공사비 26억원 등 1억원 이상의 수해복구 사업 13건 71억여원에 대해서는 도내 건설업체들을 대상 경쟁입찰방식으로 발주하고 1억원 이하의 소규모 공사 33건에 21억여원은 영월지역 제한 견적입찰방식으로 발주할 계획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설계가 마무리되는 대로 발주할 계획이며 발주 원칙은 행정자치부의 지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방기준 kjba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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