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주식연동 신탁 시판

 ■ 국민은행은 주가지수 하락시에도 원금 보전을 꾀하면서 주가지수 상승률에 따라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KB 초단기 주가지수 연동 채권형 신탁'을 내달 18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이 상품은 주가지수 연동형 신탁상품으로 우량 채권 등에 투자, 만기시 원금을 보전하고 채권의 이자 범위 내에서 주식 워런트 증권에 투자, 추가 수익을 꾀하는 점이 특징이다. 신탁 기간에 한 차례라도 주가지수가 기준지수보다 7% 이상 오르면 기본적으로 연 2.0%의 수익이 확보되고 이와는 별도로 기준지수 대비 주가 상승률 15% 미만에서 상승률에 따라 최고 7.2%의 수익을 추가로 지급하게 돼 있어 전체적으로 최고 연 9.2%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개인과 법인에 제한없이 최저 100만원 이상 가입할 수 있다.

연말 사은 최고 금리 예금

 ■ 외환은행이 시중은행 최고 수준인 연 4.75% 짜리 정기예금을 내놨다.
 외환은행은 연말맞이 고객사은 행사의 일환으로 국내 정기예금중 최고의 금리인 연 4.75%를 적용한 '예스 큰기쁨 정기예금'을 5천억원 한도로 판매중이다.
 만기는 1년으로 최저 가입금액은 500만원이며 금융기관을 제외한 모든 고객이 가입할 수 있다. 긴급자금 필요시 예금잔액의 100%까지 담보대출이 가능하고 세금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수익률 7%시 채권 전환 신탁

 ■ 한미은행은 올해말까지 5년 만기의 전환형 펀드인 '한미-델타 황금분할 분리과세신탁 1호'를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1년후에는 해지가 가능하고, 1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또 1년 이상 가입하면 분리과세나 세금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채권과 지수선물 및 옵션에 투자해 목표 수익률 7%에 도달하면 운용자금은 모두 채권형으로 전환된다.

만기시점 기준 환율 연동 예금

 ■ 신한은행은 환율변동에 따라 최고 연7%의 금리를 받을 수 있는 환율연동 정기예금 1차분을 오는 22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은 만기가 6개월이며 예금기간의 환율 움직임에는 관계없이 만기시점의 환율로 금리가 결정되는게 특징이다. 
 원-달러 상승형 1호는 만기의 환율이 기준 환율 대비 4.5% 이상 오르면 연 7.0%의 금리를 지급하고 원-달러 하락형 1호는 만기환율이 기준환율 대비 1.7% 이상 내리면 연 7.0% 이자를 제공하며 1.7% 이내에서 상승 또는 하락하면 원금만 지급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또 원-달러 안정형 1호는 만기 환율이 기준 환율 대비 -1.7%∼4.5% 이내에서 움직이면 연 7.0% 금리를 지급하고 만기환율이 기준 환율보다 1.7%를 초과해 하락하거나 4.5%를 초과해 오르면 원금만 지급하도록 돼 있다.
가입은 2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해외 펀드투자 절대수익 추구

 ■ 한국투자증권은 해외 헤지형 펀드에 투자해 연 7.5%의 수익을 추구하는 '스테이블리턴 펀드2호'를 판매한다. 또한 국내 금융자산에 투자해 연 7.9%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태광 분리과세 혼합 펀드'도 판매한다. 스테이블리턴 펀드2호'는 주가나 금리추이 등 시장상황에 상관없이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해외 펀드들에 간접 투자하는 상품이다.'태광 분리과세 혼합펀드'는 펀드자산의 50% 이상을 국공채와 해외펀드에 투자하고 30% 이내에서 저평가 주식, 차익거래 가능 주식공모주 등에 투자해 주가지수와 무관하게 연 7.9%의 수익을 목표로 운용된다.  펀드 가입기간은 5년이나 1년이상 지나면 수수료없이 해지할 수 있고 세금우대나 분리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남궁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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