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무단투기 933건중 552건 차지

【평창】 올해 쓰레기관련 불법행위로 군에 신고된 민원이 933건이며 이 중 557건에 대해 고발과 과태료부과 등 행정조치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평창군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군에 신고되거나 적발한 쓰레기불법처리는 모두 993건으로 이 중 생활폐기물 무단투기나 불법처리가 929건, 사업장폐기물 불법처리가 4건으로 집계됐다. 신고 되거나 적발한 쓰레기불법처리 993건 중 건설폐기물을 무단매립하거나 투기한 4건에 대해서는 사법기관에 고발조치했고 생활폐기물 929건 중 557건에 대해 모두 5천73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투기자의 신원을 학인할 수 없는 372건은 소명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되거나 적발된 건이 많은 것은 영동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담배공초를 무단투기하는 것을 신고보상금을 타기 위해 몰래카메라로 촬영, 평창군에 무더기로 신고한 것이 552건에 이르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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