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횡계리 660kw급 3기 한달간 40만kwh 생산

 도가 평창군 도암면 횡계리 삼양축산 초지에 대체에너지 시범사업으로 조성한 660㎾급 풍력발전기 3기가 11월 25일 상업운전을 개시한 후 이달 24일까지 40만5천729㎾h의 전력을 생산, 한국전력거래소 판매를 통해 2천200만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도에 따르면 지난 한달간 풍력발전으로 2천200만원의 수익을 올려 일일 평균 73만원의 수입이 발생했다.
 도는 2005년까지 대관령 지역에 1천500억원 규모의 민·외자를 유치, 2천㎾급 풍력발전기 49기를 건설할 계획이다.
 또 태백 매봉산 일대에 되면 시범사업으로 850㎾급 2기 공사가 진행중이며 2006년까지 총 8기의 풍력발전기가 설치된다.
 도관계자는 "대규모 풍력발전단지가 조성되면 연간 22만 200MWh의 전력 생산으로 237억원의 수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지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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