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문예진흥기금 지원 사업

【영월】 영월 책박물관(관장 박대헌)은 개관 이래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사업들이 4년 연속 문예진흥기금 지원 사업에 선정돼 관심을 끌고 있다.
 7일 책박물관에 따르면 올해 800만원의 문예진흥기금을 지원 받아 1950년대 초교 교과서 그림 자료집을 출간한다.
 여기에는 교과서 연구자인 혜천대학 이종국 교수와 화가인 숭의여대 김 정 교수, 디자이너 정병규씨가 참여해 초교 교과서의 표지와 삽화를 정리하게 되며 제5회 영월책 축제가 열리는 오는 5월22일 출간돼 자료들과 함께 특별 전시된다.
 또 책박물관은 700만원을 지원 받아 올해로 3년째 중앙대 디지털 콘텐츠 리소스센터와 공동으로 4만여권의 소장 도서 및 비도서 자료 가운데 희귀사진과 전단, 포스터, 광고지 등을 중심으로 CD화 등 전산화 작업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방기준 kjba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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