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지 오염 해결 앞장"

 이상진 광산지역 환경연구소장은 " 정부의 환경정책 부재와 시행착오로 새만금 간척지 개발문제, 부안 핵폐기장 건설문제, 서울 외곽도록 터널공사 문제, 수도권 그린벨트 문제 등이 개발논리에 밀려 답보상태에 있는데 보존논리가 힘을 얻어 생태적 관점에서 속히 해결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지역에서 환경운동가로 활동하는 사람으로서 "하천을 오염시키는 산성 폐갱수 처리 문제, 폐석장 침출 수 문제는 물론 가행탄광의 분진문제 등 지역 환경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석회석 광산개발로 인한 환경훼손과 분진문제, 38국도와 철도청에서 시행하는 터널공사의 분진 등은 지역의 환경 오염을 유발시킬 수 있는 우려가 있다"며 "지역주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감시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태백/홍성배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